"멕시코 승리 자격 있었다" 클린스만 등장.. 한국, 멕시코에 0-1로 패하자 냉정 평가

"멕시코 승리 자격 있었다" 클린스만 등장.. 한국, 멕시코에 0-1로 패하자 냉정 평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자,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62)이 "멕시코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며 냉정한 관전평을 남겼다. 클린스만은 경기 직후 글로벌 스포츠 'ESPN'에 등장, "결국 멕시코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환상적인 관중, 과달라하라에서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고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경기는 꽤 팽팽했다. 하지만 약간의 우위는 멕시코 쪽에 있었다"면서 "이 승리는 정말 크다. 심리적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제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 멕시코에 다음 경기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멕시코는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 채 토너먼트 단계로 향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고, 자국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조 3위 팀과 맞붙게 된다. 이 승리는 멕시코에 정말 큰 의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