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익률 70대 남성 1등 30대 남성 꼴등

Toiss 큐레이션: mlbpark, dogdrip, fmkorea 등 5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2, 댓글 0,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5월 기준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고객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 남성 투자자의 누적 수익률(42.1%)이 가장 높았다. 이어 70대 여성(41.69%), 60대 여성(39.36%), 50대 여성(38.75%) 순이었다. 반면 30대 남성의 누적 수익률은 27.0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70대 이상 남성 투자자가 30대 남성보다 15.09%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투자 종목에서도 30대 남성은 성장주와 테마주에 치우친 반면, 70대 남성은 대형 우량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전문가들은 이른바 ‘매매 회전율(거래 빈도)’이 수익률을 갈랐다고 분석한다.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한 30대 남성의 평균 회전율은 58.5%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매매 회전율 58.5%는 계좌에 100만원이 있었다면 한 달 동안 총 58만5000원 상당 주식을 사고 팔았다는 뜻이다. 반면 70대 남성의 매매 회전율 평균은 27.3%로 가장 낮았다. 주식 ‘사팔사팔(사고팔고)’을 많이 한 30대 남성이 가장 덜 벌고, 한 주식을 진득하게 보유한 70대 남성이 최고 수익률을 거둔 것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장을 자주 들여다보지 않거나 매매 빈도가 낮은 투자자일수록 상승장의 흐름을 더 길게 누릴 수 있다”며 “시장을 장기적으로 바라보다 보니 주가 등락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5월 이 증권사 개인 투자자의 매매 상위 종목을 보면, 70대 이상 투자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주로 매수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대형 우량주들이다. 이들은 한 번 주식을 사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흔들려도 쉽게 처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