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라는 말도 문제로 대두되었었군요

Toiss 큐레이션: bobaedream, clien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12, 추천 1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하여간에 별 사람들 다 있습니다. ㅋㅋㅋ 직관적인 문구이면서 고전적 어법인데요. 국민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거나 국민 주권을 강조하는 복합적 의미를 담은 이 말은 그러니까 이렇게 보면 됩니다. 항상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집권 여부와 무관하게 정치인들이 분위기를 환기 시킬 때 쓰던 말입니다. 내포한 뜻은, 국민 주권의 민주주의 원칙을 강조 하는 말입니다. 기존에 쓰이던 비슷한 맥락의 말들도 있었고 말이죠. 예전 같으면 문제로 대두 될 말이 아닌데,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잘못 이라고 한다면 현 시대의 사람들이 과거의 어법을 모두 잊고 있는데, 굳이 꺼내 쓴 것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보수 언론에서 야당시절 정권을 비판할 때 쓰던 말이라고 하니 더욱 불편하게 와 닿을 수 있겠는데요. 김대중 정부 때나 노무현 정부 때나 야당일 때나 정권을 잡았을 때나 비슷한 맥락의 말을 써왔던 이유는 민심유천의 변형 된 말로, 대표적으로 쓰이던 케이스가 이번처럼 선거 결과가 나왔을 때 입니다. 특히 민주 진영에서 많이 쓰던 이유는, 민심이 천심이다가 애초에 민주 진영의 모토일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주인이다. 국가 권력은 국민 주권의 대리인이다. 라고 하는 그런 표어 라는 것입니다. 비슷한 말.. 이런 대비의 문구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굳이 불편하다... 참 재밌는 현상이네요.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하신 후 "정권은 바뀌고 끝나지만,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영원하다" 라고 하셨습니다. 문장의 방점이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고, 취사선택으로 정권을 비판할 때 쓰였었다는 것만 집중하면서 진실은 외면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같은 맥락의 신념을 자주 드러낸 이후로 민주 진영 정치인들이 대비의 문구로 각자 조금씩 변형 하여 쓰여 온 말을 두고, 설왕설래 하면서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 언제 이렇게 수준이 격하 되었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