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녀가면 앓는다?…외국인 관광객 '부산병'에 난리

부산 다녀가면 앓는다?…외국인 관광객 '부산병'에 난리

Toiss 큐레이션: inven, slrclub, 82cook 등 6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7,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또 가고 싶어”...외국인들 사이 퍼진 '부산병' 1분기 외국인 102만명 돌파 1~5월 누적 관광객 40% 증가 외국인 지출액 1322억원 기록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여행객들 (사진=뉴스1)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여행객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부산을 떠난 뒤에야 앓기 시작하는 병이 있다.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여행자들의 소셜미디어에서 번지는 신조어 ‘부산병(釜山病)’이다. 부산을 다녀온 뒤 그 도시가 다시 그리워지는 상태를 일컫는데, 과거 서울 여행의 여운을 담았던 ‘서울병’의 자리를 부산이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산 관광의 열기는 숫자로 드러난다. 2026년 1분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2만394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하며,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최단 기간에 100만명 벽을 넘어섰다. 1~5월 누적으로는 193만657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40% 늘었는데, 전국 평균 증가율(21%)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속도다. 관광객수 증가와 함께 지출도 늘어났다. 부산시에 따르면 5월 외국인 관광 지출액은 1322억원으로 1월(512억원)의 2.5배를 웃돌았고, 부산은 서울에 이어 전국 지출액 2위 자리를 3개월 연속 지키고 있다. 6월 2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컷' 특별 드론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월 2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컷' 특별 드론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병’은 중국 SNS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야놀자리서치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라온 중국어 여행 게시물 1만 1270건과 중국 최대 OTA 씨트립 리뷰 1만 8694건을 분석한 결과, 부산은 중국인 관광객 만족도 4.723점(5점 만점)으로 도쿄·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8개 도시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부산 관련 게시물에서는 자연 언급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고 음식(23.8%)이 뒤를 이었는데, 관광지 수가 서울의 절반인데도 1위에 오른 만큼 경쟁력이 자원의 양보다 경험의 밀도에서 나온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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