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강제청산만 7조…빚투의 빚, 추심시장 대기 물량 급증

Toiss 큐레이션: mlbpark, serieamania, soccerline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 추천 2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청산하고도 남은 미수금 1조 4,322억…마통 43조로 조달, 주식은 팔렸어도 원금은 그대로 반도체 쏠림에 강제청산 집중…추심업계는 위임 물량 기대 속 말 아껴 주식은 강제로 팔렸지만 빚은 남았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반대매매로 청산된 금액은 7조 원 안팎.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확정 물량이다. 문제는 그 투자금 상당 부분이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로 조달된 돈이라는 점이다. 증권사 채무는 청산으로 정리되지만 은행에 남은 원금은 그대로다. 시차를 두고 채권추심 시장으로 흘러갈 물량이다. ◆ 반도체 쏠림이 만든 강제청산 올해 상반기 반대매매 규모는 3조 1,525억 원이다. 1월 2,166억 원에서 미·이란 전쟁 충격이 컸던 3월 5,585억 원으로 뛴 뒤 6월 9,699억 원까지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기준으로는 6월에 1조 1,228억 원을 기록해 월 기준 처음 1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주요 10개 증권사 일평균 100억 2,000만 원을 연간 환산하면 2조 5,000억 원 수준. 두 해를 합치면 6조 5,000억~7조 원이다. 청산이 특정 종목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올랐고 그만큼 쏠림이 심해졌다. 여기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해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대매매에 직면한 빚투 투자자가 폭증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증폭 구조는 이달 13일 그대로 드러났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8% 넘게 떨어져 200만원 선이 붕괴되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17% 넘게 하락했다. 담보 가치가 하루 만에 무너진다는 뜻이다. 지난달 29일 코스피200변동성지수는 장중 97.99까지 치솟아 한국거래소가 지수를 공식 발표한 200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에도 흐름은 꺾이지 않았다. 이달 9일 하루에만 1,422억 원이 청산됐고, 1~15일 거래일당 평균은 466억 원으로 5월(393억 원)보다 18.4% 많다. 이달 위탁매매 미수금은 일평균 1조 2,574억 원으로 6월(1조 4,321억 원)보다 12.2% 감소했다. 그런데도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5월 2.63%, 6월 3.52%, 7월 3.68%로 3개월 연속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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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강제청산만 7조…빚투의 빚, 추심시장 대기 물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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