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테 세금 더 걷으세요"…영국 부자 120명, 총리에 서한

"우리한테 세금 더 걷으세요"…영국 부자 120명, 총리에 서한

Toiss 큐레이션: jihosoccer, dieselmania, dmitory 등 6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43,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리처드 커티스 감독,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게리 리네커 등 영국 부자들이 앤디 버넘 총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부유세를 더 걷으라고 요청했다. 23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에게서 세금을 더 걷기를 바란다"며 "매일 아침 일어나 돈 벌러 일터로 가는 사람이 아니라 쥐고 있는 재산에서 수입을 얻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올리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나라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성공엔 투자가 필요하다"며 "구시대적 경제사상을 가진 소수가 남아 있지만, 자기 이익만 좇는 이들은 영국의 미래를 설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갑부 증세를 주장하는 단체인 '애국 백만장자'(Patriotic Millionaires) 영국 지부가 기획한 것으로, 이 단체는 1천만파운드(약 196억원) 초과 자산에 2% 부유세를 부과하면 연 240억파운드(약 47조원)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마 레이놀즈 재무부 수석부장관은 이에 대해 세제 변화는 가을에 예산안을 공개할 때나 있을 것이라면서도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내고 싶다니 환영한다"며 재무부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24001100085?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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