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침 안놔요, 레이저 쏩니다”…미용시장 침공한 한의원

[단독] “침 안놔요, 레이저 쏩니다”…미용시장 침공한 한의원

Toiss 큐레이션: clien, theqoo, jihosoccer 등 5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5,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특가로 1회 990원입니다. 1년 무제한 이용권은 1만890원에 결제 가능합니다.” ​ 지난 3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A 한의원. 피부미용 시술 상담을 요청하자 직원은 레이저 제모, 리프팅 등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유행 중인 리프팅 시술은 30만 원대였다. 직원은 “강남 어디에서도 이 정도 가격에 시술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다 ​ 피부미용 한의원 가보니…“침 치료 안 해요” ​ 간판은 한의원이었지만 내부 풍경은 피부미용 의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상담 데스크 4곳에서는 20·30대 여성 환자들이 시술 상담을 하고 있었다. 직원은 “(일반적인) 침 치료는 하지 않는다. 피부미용만 전문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 이처럼 피부미용을 전면에 내세운 한의원이 늘고 있다. 기존 한방 진료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한의사들이 수익성 좋은 피부미용·비만 치료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 한 한의사는 “기존 진료만으로는 생존이 쉽지 않다 보니 관심이 미용 분야로 쏠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 한의대생은 “다들 미용 시술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부 때부터 레이저(시술) 동아리에 참여하는 등 미리 준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2024년 10월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지난해 한방병원 115곳에 1만4610개가 공급됐다. 마운자로는 지난해 8월 국내 도입 이후 연말까지 5개월 간 5466개가 공급됐는데, 올해 1~5월(1만6355개)엔 공급량이 3배 늘었다. ​ 심평원 관계자는 “전문의약품은 의사만 처방할 수 있다. 의사를 고용한 한방병원으로 공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의료계에서는 “한의계의 피부미용·비만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https://naver.me/5WU1N5Hi [단독] “침 안놔요, 레이저 쏩니다”…미용시장 침공한 한의원 “레이저 제모는 특가로 1회 990원입니다. 1년 무제한 이용권은 1만890원에 결제 가능합니다.” 지난 3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A 한의원. 피부미용 시술 상담을 요청하자 직원은 레이저 제모, 리프팅 등을 소개하 naver.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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