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오늘 탄생한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캐릭터

Toiss 큐레이션: fmkorea, mimint, fomos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90, 추천 181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2006년 오늘 개봉했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 첫 등장한 데비 존스 바다의 여신에게 배신을 당하고, 평생 바다를 떠돌며 죽은 이들을 저승으로 인도해야하는 저주를 받은 인물 <캐리비안의 해적>의 본체는 당연히 잭 스패로우지만,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인 빌런으로서 데비 존스의 지분 또한 상당함 디즈니 랜드의 놀이기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1편이 전연령층 대상의 모험물 성향이 강하다면, 2편부터는 살짝 다크한 노선으로 선회하는데 이 부분에서 데비 존스가 혼자 하드캐리함 결국 얼빠진 소리를 늘어놓는 잭 스패로우와 가차없는 트루 해적 데비 존스의 대립 구도가 이 시리즈의 큰 줄기임 주인공이 빛나기 위해서는 악당의 맛깔나는 WWE 접수가 필수였고ㅇㅇ 데비 존스는 <러브 액츄얼리><어바웃 타임>으로 유명한 빌 나이가 연기했음 (CG를 뚫고 나오는 그의 감정연기 ㄷㄷ) 세상 헐렁해보이는 아저씨가 이런 빌런을 연기했다는 갭모에가 충격이었음ㅋㅋ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 설정도 뛰어나지만 데비 존스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는 역시나 잘 빠진 캐릭터 디자인과 시각효과의 몫이 컸음 인간의 외형에 문어와 바닷게를 입힌 디자인은 크툴루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 http://news.bbc.co.uk/1/hi/technology/6571491.stm 이 캐릭터를 구현해낸 건 시각효과의 명가 ILM (인더스트리얼 라이트&매직) ILM은 모션 캡쳐에 CGI를 덧씌우는 신기술인 iMocap을 만들었고,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이 기술이 최초로 도입된 영화가 되었음 캐릭터 설정상 어두운 밤이나 칙칙한 배경에서 주로 등장하다보니 충분히 고퀄임에도 보다 더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었던 메리트도 있었음 (이 기술은 현재 영화 업계의 표준이 되어 마블에서도 잘 써먹음) 한 마디로 영화 촬영 현장 사진에서 쫄쫄이 입고 연기한다? 데비 존스가 그 시작이었다는 얘기 그리하여 이듬해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은 당연히 데비 존스가 가져감ㅇㅇ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의 특수효과는 게임 엔진 기반의 작업이 늘어났고, 속도와 비용 절감을 우선시한 채, 다수의 작품들을 동시에 찍는 구조가 되어버렸음 그리고 이건 자연스레 심각한 발퀄을 불러옴...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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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오늘 탄생한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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