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세계대전의 유대인 독일군 참전용사들

Toiss 큐레이션: arca, ruliweb, dogdrip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 추천 5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독일제국의 유대인 사회는 19세기 후반부터 상당히 동화되어 있었으며, 자신들을 독일인이자 유대인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1914년 제1차세계대전이 터지자 많은 이들이 참전을 통해 독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증명하고, 유대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며, 시민으로서 평등을 얻기를 기대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약 10만 명의 독일계 유대인이 독일 제국군에서 복무했고 이 가운데 약 7만 명이 전선에서 싸웠으며, 1만 2천 명이 전사했다. 1만 8천 명이 철십자훈장을 받았고, 약 3천 명이 예비역 장교로 승진했다. 그러나 당시 제도상 유대인은 정규 장교가 되는 데는 어느정도의 제약이 있었다. 독일 유대인들의 요청으로 독일 제국군에는 군종 랍비 또한 도입되었다. 1914년 8월, 독일의 랍비 81명이 군목으로 자원하여 복무하기를 지원했다.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당시 가장 대표적인 반유대주의 국가는 독일이 아니라 러시아였고... 독일의 여러 유대인 군인들은 포그롬을 비롯한 탄압이 난무하는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유대인들을 해방시키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믿었다는 점이다. "유대인들이 병역을 회피하고 후방에서만 근무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독일 정부는 조사를 실시했지만 실제 결과는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독일 정부는 조사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서 유대인들의 비판을 받았다. 전후에는 독일 유대인 참전용사 연맹(Reichsbund jüdischer Frontsoldaten)이라는 단체가 세워져 유대인 참전용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반유대주의를 타파하고자 했다. "RJF는 활동의 근본을 독일 조국에 대한 완전한 충성에 두고 있습니다. 이 독일 조국을 벗어난 어떠한 목표나 열망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우리 독일 유대인들을 이 독일 조국에 대해 외부인과 같은 위치로 만들려는 어떠한 운동도 단호히 거부합니다." "독일 어머니들께! 기독교인과 유대인 영웅들은 함께 싸웠고, 타국의 땅에 함께 잠들어 있습니다. 12000명의 유대인이 전투에서 쓰러졌습니다! 눈먼 당파적 증오는 죽은 이들의 무덤 앞에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독일의 여성들이여, 유대인 어머니가 자신의 슬픔 속에서 모욕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마십시오." -독일 유대인 참전용사 연맹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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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세계대전의 유대인 독일군 참전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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