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협 초유의 단체 릴레이 삭발…순환인사 추진 강력 반발 [세상&]

경찰 직협 초유의 단체 릴레이 삭발…순환인사 추진 강력 반발 [세상&]

Toiss 큐레이션: dmitory, imgtag, fmkorea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739, 추천 368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경찰관 노조 대안 조직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정부의 강제 순환인사 추진에 항의하는 뜻에서 전국 경찰서 직협회장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삭발 투쟁을 추진한다. 시작 시기와 집회 방식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찰직협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순환인사 대응 방안으로 릴레이 삭발 투쟁을 추진하기로 했다. 삭발식을 열 후보지는 경찰청 앞·정부서울청사 앞·대통령실(청와대) 인근 등이 거론된다. 각 경찰서 직협회장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찰직협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행동을 벌일 시기와 장소, 방식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직협 중앙운영위원과 시·도본부 관계자, 대의원 등이 참석하며 회의 결과는 경찰청에 전달한다. 직협 내부에서는 삭발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단식 투쟁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된 것은 릴레이 삭발이고, 단식 여부는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민관기 직협 위원장은 “순환인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사건의 근본 대책이 될 수는 없다”면서 “경찰관들은 지역별 채용을 통해 생활권을 형성해 근무해 온 만큼 광역 단위 순환인사는 생존권과 주거 안정을 흔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 후속 대책으로 현재 총경·경정 중심으로 운영되는 순환인사 대상을 경감급 이하까지 확대하고, 시·도 단위 중심의 인사 범위도 전국 단위까지 넓히는 순환인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27년 상반기부터 확대된 순환인사제를 도입하겠단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환인사 대상자에게 관사·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내부 반발이 확산하자 지난 21일 내부망 공지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순환인사 제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국민과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전 계급 순환, 강제 시·도 간 전출, 특정 부서 순환 등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순환인사는 일선 경찰관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면서 인사의 예측 가능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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