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때문에 실적 부진"…애플 컨콜 등판한 팀 쿡의 탄식

Toiss 큐레이션: dmitory, theqoo, jihosoccer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93,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마지막으로 등판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시장 기대를 밑도는 2026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 전망을 했다.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건 '공급망 혼란'. 부품값이 올랐고 제때 조달받는 게 쉽지 않다는 얘기다. 쿡 CEO는 TSMC가 주로 만드는 아이폰용 프로세서를 공급 부족의 핵심으로 꼽았다. 메모리반도체와 관련해선 "세 곳뿐인 공급사가 늘어나면 좋을 것 같다"며 중국산 D램 탑재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애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1%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센서스인 12.1%에 못 미치는 수치다. 애플의 신중한 전망의 이유로는 '공급망 혼란'이 꼽힌다. 쿡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공급망의 유연성이 떨어졌다"며 "수요 예측 문제였고 더 많이 주문했어야 했다"고 말해다. 자신의 실책을 인정한 듯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공급망 부족의 주요 품목으론 메모리가 아닌 프로세서를 꼽았다. TSMC의 공급 부족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의 반도체 전문 기자인 이안 킹은 이에 대해 "TSMC 입장에서 애플은 중요한 고객이지만 더 이상 모든 것을 좌우하는 존재는 아니다"며 "수십 달러에 팔리는 아이폰 부품을 만드는 것과 수만 달러에 달하는 AI 가속기를 만드는 것 중 (TSMC는) 어느 쪽을 선호하겠냐"고 적었다. 메모리반도체와 관련해 쿡 CEO는 "세 곳의 공급사가 있는데, 공급업체가 더 많아지면 공급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고, 가격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로부터 공급받는 방안을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의회와 미국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은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탑재 움직임에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에 새로운 아이폰 하드웨어와 함께 구글 기술을 활용한 재설계된 시리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애플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뒤처졌다고 우려하는 상황에서 회사에 매우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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