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로 운 좋은 수험생들

Toiss 큐레이션: chimhaha, ruliweb, todayhumor 등 5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98, 추천 357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일제강점기, 1922년부터 식민지 상태인 조선에서는 매년 조선변호사시험 이 열렸다. 당시 조선인에게는 몇 안 되는, 사회적 지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시험이었으므로... 끄응... 쉽지 않은데... 당시 조선변호사시험은 높은 경쟁률과 낮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1922년부터 1944년까지, 총 지원자 5,622명 중 최종 합격자는 199명(이 중 조선인은 134명). 즉 합격률 3.4% 의 매우 어려운 시험. 흥 합격하고 싶으면 니들이 공부를 더 하던가 올해 시험은 8월 14일에서 8월 17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될 거니까 알아서 따라ㅇ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1945년 조선변호사시험이 진행되던 8월 15일 정오, 일본의 무조건 항복 선언이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대한민국은 독립을 맞이한다. 엇 시발 잠깐만 해방 전날 민법, 행정법 시험을 보았고, 당일 오전까지 상법 시험을 보고 있었지만,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는 말을 듣자 시험을 관리해야 할 일본인 인력들이 도망쳐 버린다. 대한독립만세!!! 이긴 한데... 내 시험은?! 먼 훗날 2018년의 후손들은 전날 일어난 지진 때문에 수능을 연기했다던가? 아무리 그래도 조국의 독립 때문에 오전까지 잘 보던 시험이 무산된 경우는 없으리라. 시험 응시자들은 이법회(또는 의법회) 를 조직하여 조선총독부 시험위원회에 항의하기 시작했다.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건 위원회의 책임이니 응시자 전원을 합격시켜 달라 는 것이다. 그래? 그래라 뭐... 시험위원회는 처음에는 8개 과목 중 3개만 본 사람들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버티다가, 이내 어차피 자기는 집에 갈 것 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연락이 닿는 응시자 전원에게 합격을 인정 했다. 나라가 독립해서 나한테 해 준 게 뭐가 있냐고? 대한독립이 그냥 다 해주셨으면 개추ㅋㅋㅋㅋ 이를 통해 22년 간 134명이었던 조선인 합격자는 1945년에만 106명 에 달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에서도 대부분 자격을 인정받았다. 그렇게 이들은 조국의 독립 덕분에 3.4% 합격률을 뚫은 역사상 가장 운이 좋은 수험생이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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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haha 반응 · 조회 3 · 댓글 0 · 추천 0
역사상 최고로 운 좋은 수험생들.
ruliweb 반응 · 조회 1051 · 댓글 1 ·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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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humor 반응 · 조회 23 · 댓글 0 · 추천 0
역사상 최고로 운 좋은 수험생들
fmkorea 반응 · 조회 0 · 댓글 98 · 추천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