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사진 속 장소를 추정하는데 성공...jpg

Toiss 큐레이션: theqoo, dogdrip, fmkorea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132, 추천 437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https://www.fmkorea.com/best/10149251175 핀터레스트를 뒤적거리다가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 어딘가의 문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고, 담장 뒤로 다른 건물이 있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 링크도 삭제되어 있어서 위치 파악이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사진 속 단서들을 토대로 추정해 보았습니다. 아래 번호들을 봐 주시죠. 단서 1 : 지붕 동양 건축은 지붕을 위한 건축이라 할 정도로 지붕에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지붕을 잘 보시면, 우선 지붕의 모양은 팔작지붕 입니다. 왼쪽 위가 팔작지붕인데, 보시면 원본 사진과 모양이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지붕과 문의 비례를 보면 대충 문은 삼문 정도로 보입니다. 창덕궁의 진선문입니다. 얘도 삼문인데, 원본 사진과 모양이 흡사하죠? 삼문은 웬만한 장소에 설치되지 않습니다. 궁궐, 관청, 객사, 서원, 향교 등에 설치되죠. 특히 팔작지붕 삼문은 더욱 보기 힘듭니다. 일단 기억해 둔 뒤, 다음으로 지붕의 장식입니다. 원본 사진을 보시면, 지붕의 용마루와 추녀마루가 양성바름 이 되어있음이 보입니다. 예시를 보여드리자면 : 이렇게 지붕의 '테두리' 부분을 석회로 하얗게 덮는 걸 양성바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시멘트라고 오해도 함) 일반적으로 궁궐이나 관청 등 위계가 있는 건물에서 사용한 조선후기 양식의 지붕마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리고 양성바름 위에 뭔가 조각상 들이 보이죠? 이걸, 용두, 취두, 잡상 이라고 합니다. 용마루 위에 얹는 걸 취두라고 하고, 추녀마루 부분에 얹는 걸 용두와 잡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용두와 취두는 간혹 성문이나 관청에도 사용하지만, 잡상만큼은 거의 궁에 준하거나, 그 정도로 위계가 높은 건물에만 쓰입니다. 그러므로 단서 1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팔작지붕, 양성바름, 용두&취두&잡상 심지어 어딘가의 '문'으로 보이는 건물이죠. 즉, 해당 문과 그 문이 있는 장소는 궁궐 혹은 그에 준할 정도로 위계가 높은 장소 라는 뜻입니다. --------------------------------------------- 단서 2 : 문의 벽 모양 전통적으로 한반도는 벽돌을 잘 쓰지 않습니다. 우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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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사진 속 장소를 추정하는데 성공...jpg
theqoo 반응 · 조회 3619 · 댓글 40 · 추천 0
구한말 사진 속 장소를 추정하는데 성공
dogdrip 반응 · 조회 0 · 댓글 50 · 추천 155
구한말 사진 속 장소를 추정하는데 성공
fmkorea 반응 · 조회 0 · 댓글 132 · 추천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