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 이기고도 불안한 김민석, 지고도 살아있는 정청래

Toiss 큐레이션: clien, gasengi, ddanzi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 추천 1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선거에서 기세가 추세를 만들고, 추세가 대세를 만든다. 그렇다면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의 대세는 누구인가. 아직 없다. 오히려 오늘 제주와 인천 경선까지 지켜보고 나면 다른 질문이 생긴다. 김민석은 왜 아직도 정청래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가. 김민석은 엄청난 기세로 출발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의 잇따른 지지와 막강한 조직력이 뒷받침됐다. 친명과 반명이라는 정치적 프레임까지 더해지면서 출발선만 놓고 보면 김민석의 압도적인 우위를 예상할 만했다. 오늘 제주와 인천에서도 김민석이 이겼다. 그런데 이상하다. 제주·인천까지 끝난 전체 누계는 김민석 45.41%, 정청래 44.57%. 고작 1%포인트도 되지 않는 차이다. 숫자만 보면 김민석이 1등이다. 하지만 판세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정도의 정치적 지원과 조직력을 등에 업고 출발한 후보가 사실상 당원 표심을 중심으로 맞서고 있는 정청래와 여전히 1%포인트 안팎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면, 과연 누가 선전하고 있고 누가 고전하고 있는 것일까. 김민석의 승리를 말하기 전에 정청래의 저력을 봐야 하는 이유다. 이번 전당대회는 갈수록 민주당 내부의 ‘윗공기’와 ‘아랫공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윗공기에서는 김민석이 강하다. 국회의원들이 움직이고 정치권의 조직이 움직인다. 정치권 주변에서 전당대회를 바라보면 김민석이 이미 상당히 앞서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랫공기로 내려가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권리당원들의 실제 투표에서는 정청래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충청에서 초접전이었다. 부울경에서는 정청래가 이겼다. 그리고 김민석이 제주와 인천에서 다시 승리했지만 전체 누계의 차이는 여전히 1%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한다. 윗공기는 뜨거운데 아랫공기까지 데워지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김민석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일 수 있다. 반대로 정청래에게는 조금 다른 의미다. 당내 정치권의 광범위한 지원을 등에 업은 상대와 싸우면서도 거의 대등한 득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다 그래서 오늘 제주·인천 결과를 단순히 ‘김민석 승리, 정청래 패배’로만 읽으면 선거판의 절반밖에 보지 못한다. 김민석은 오늘 이겼지만 정청래를 떼어놓지 못했다. 이 차이는 크다. 선거에서 진짜 대세는 상대를 따라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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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 반응 · 조회 24 · 댓글 0 · 추천 0
목포신문] 이기고도 불안한 김민석, 지고도 살아있는 정청래
gasengi 반응 · 조회 24 · 댓글 1 · 추천 0
목포신문 - 이기고도 불안한 김민석, 지고도 살아있는 정청래
ddanzi 반응 · 조회 307 · 댓글 3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