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미국판 제작 취소 소식

오징어게임 미국판 제작 취소 소식

Toiss 큐레이션: mlbpark, slrclub, inven 등 5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8,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 스핀오프(파생작) 제작 프로젝트가 결국 백지화됐다. 수년간 공들여 추진된 글로벌 확장 기획이었지만 넷플릭스의 콘텐츠 전략 변화와 개발 지연 등이 맞물리며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더 플레이리스트 등 주요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의 영어권 스핀오프 작품인 ‘헤클러(가제)’의 제작을 전면 취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당초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기획되어 영화 ‘파이트 클럽’ ‘조디악’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을, 데니스 켈리가 극본을 맡아 올해 영국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 3’ 마지막 회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미국인 모집책으로 깜짝 등장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핀처 감독의 미국판 스핀오프와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황동혁 감독은 해당 카메오 연출과 스핀오프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현지 매체 역시 블란쳇의 프로젝트 참여 정황은 없다고 전했다. 프로젝트가 개발 단계에서 멈춘 핵심 원인으로는 넷플릭스의 내부 전략 수정이 꼽힌다. 수년간 개발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넷플릭스 임원진 교체와 사업 우선순위 변경이 일어났고, 핀처 감독 역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등 다른 차기작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추진력을 잃었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단일 미국판 제작보다 각국 시장 특성에 맞춰 현지화된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프랜차이즈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공개 이후 미국 에미상 6관왕을 차지하는 등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오징어 게임’은 이번 미국판 제작 무산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게 됐다.

커뮤니티별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