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갔지만 성매매는 아냐" 말에…감사원 '축협 성접대' 덮었다

"업소 갔지만 성매매는 아냐" 말에…감사원 '축협 성접대' 덮었다

Toiss 큐레이션: damoang, fmkorea, theqoo 등 4개 출처에서 감지된 이슈를 출처 수, 조회 1, 댓글 3, 추천 0 신호로 묶어 검토했습니다. 2012년 말, 당시 감사원은 체육 관련 예산의 비효율 집행과 연간 수백억원의 보조금 횡령 등의 문제를 바로 잡겠다며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 등 각종 체육 단체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습니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국은 법인카드로 외국인 심판들에게 마사지 업소에서 성 접대를 해왔던 상황. 감사원도 심판국 직원들에게 마사지 업소 카드 결제를 따져 물었고, 이들도 외국인 심판들을 위한 사용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A씨/당시 대한축구협회 간부 : 내가 이 이야기를 감사원한테도 했어. 우리 마사지 샵에 애(심판)들 데리고 간 적은 있다. 왜 그러냐면, 너네(심판)들이 장기적으로 비행기 타고 와서 피곤하다 해서…] 하지만 성매매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니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고 전 축구협회 직원은 설명했습니다. [A씨/당시 대한축구협회 간부 : 다 마사지로 되어 있잖아. 그러면 그 나머지에 그 안에서 애들이 OO을 하든지 그건 모르잖아.] 이 과정에서 감사원 고위인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심판 접대' 내용은 감사 결과에서 빠졌습니다. [A씨/당시 대한축구협회 간부 : 수천만원은 안 든다. 조금의 경비로서 아들 기분 좋게 우리가 로비를 그것밖에 못 한다. 심판국의 법인카드를 빼라. 그래 가지고 우리는 그 당시에 감사를 안 했어.] 당시 감사원은 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마사지 업소에서 훈련비를 유용한 대한축구협회 직원 1명을 적발했다고만 했습니다. [영상취재 변경태 이지수 영상편집 지윤정] 김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45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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